(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21일부터 '경은 지수연동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차로 출시된 이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에 따라 만기 이자율이 최종 결정돼 연 16.8%의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가입 유형은 적극투자형A와 적극투자형B 및 안정투자형으로 나눠진다.
적극투자형A는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30% 이하로 상승할 경우 최고 연16.8%에 달하는 금리가 지급된다.
또 만기지수결정일까지 신규지수대비 장중 1회라도 30% 초과 상승하면 연5.0%의 금리가 확정 적용된다.
적극투자형B는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30% 이하로 상승할 경우 최고 연7.43%에 달하는 금리가 지급된다.
게다가 만기지수결정일까지 신규지수대비 장중 1회라도 30% 초과 상승하면 연5.0%의 금리가 확정 적용되며,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연 2.0% 금리는 보장된다.
이밖에 안정투자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보다 높거나 같으면 최고 연 5.5%의 금리가 지급된다
경남은행 측은 "지수연동 정기예금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보다 하락하더라도 투자유형과 관계없이 모두 최초 거래원금을 100% 보장된다"고 밝혔다.
단, 중도해지시에는 수수료가 부과돼 원금손실이 발생하므로 가입시 유의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7월 9일까지이며, 저축기간은 1년이다. 가입금액은 최저 100만원 이상으로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세금우대나 비과세 생계형저축으로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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