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포르투갈에 7:0 대패…16강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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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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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북한 축구 대표팀이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두 번째 경기인 포르투갈전에서 7대0으로 대패하며 16강의 꿈을 접었다.

북한은 21일 오후 8시 30분부터 남아공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전을 0대1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 잇달아 수비실책을 범하며 무너져 7골을 내줬다.

이로써 44년만에 펼쳐진 포르투갈과의 재대결은 북한의 패배로 막을 내렸다.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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