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분기 철강재 가격 6% 인상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포스코가 3분기부터 철강재 가격을 6%가량 올린다.

열연과 후판을 t당 5만원 인상한 90만원과 95만원으로 인상한다. 자동차와 가전용 소재인 냉연코일, 아연도금강판은 t당 5만5000원 올려 102만원과 112만원으로 올렸다.

주물선에 대해서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t당 3만원 인상에 그쳐 73만원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3분기 원료 가격이 2분기 대비 평균 20%이상 인상돼 t당 11만~12만원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고 주요제품의 국내 수입가격이 t당 45~50달러 정도 높아 가격 차이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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