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해경 안전관리에 TRS 서비스 공급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파워텔은 해양경찰청과 주파수공용통신(TRS)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6000대의 TRS 단말기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전국 연안해역 총 266개 해수욕장의 안전관리통신망으로 1700여대의 TRS 단말기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4300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TRS 안전관리통신망 사업은 KT파워텔이 투자비를 전액 부담하고, 해양경찰청은 통신사용료를 납부하는 형태다.

해양경찰청은 기존 아날로그 장비가 통화권 문제 등 한계가 있어 디지털TRS 서비스를 안전관리통신망으로 도입했다.

김용호 KT파워텔 마케팅부문장(상무)는 "이번 해양경찰청 TRS 서비스 공급을 통해 해상통화권이 넓어지는 동시에 재난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해양경찰청에 공급된 TRS 서비스가 잘 운용될 수 있도록 KT파워텔은 최대한의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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