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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교하신도시 한라비발디 4차 조감도. 25층 10개동에 총 823가구가 들어서며 24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한라건설이 오는 24일 경기도 파주 교하신도시에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교하신도시 A22블록에 들어서는 한라비발디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동에 총 823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59㎡ 72가구를 비롯해 84㎡ 385가구, 101㎡ 220가구, 130㎡ 146가구 등이다.
한라건설은 "1~3차에 이어 이번 4차 A22블록 한라비발디를 분양함으로써 교하신도시내 3000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며 "입주가 시작되는 2012년에는 교하신도시의 기반시설이 대부분 완공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일산 동구 마두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청약은 28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7월7일 예정이다. 입주는 2012년 4월 예정이다.
한라건설은 모델하우스 내에 카페테리아를 마련해 커피, 아이스크림 등 각종 식음료를 서비스 할 예정이다.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를 추출하여 카푸치노, 까페라떼 등 다양한 커피를 제공하며 이 외에도 허브티, 로즈베리에이드 등의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머핀과 쿠키 등으로 구성된 브런치박스를 제공한다. 브런치박스 서비스는 단체 이용도 가능하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과거 모델하우는 단순히 앞으로 완공될 집을 미리 보여주는 공간에 불과했다"며 "교하신도시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는 문화휴식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라건설은 모델하우스 오픈에 맞춰 월드컵 16강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연다. 23일 나이지리아전에서 선전하고 16강에 들어갈 경우 견본주택을 찾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축구공을 증정하고 16강에 들어가지 못할 때는 다트게임을 통해 축구공을 나눠줄 예정이다. 031)90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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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교하신도시 한라비발디 단지 중앙에 조성되는 비발디프라자 잔디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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