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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도난 당한 열정/ 윤건일/ 시대의 창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산업기술 해외 유출이 166건, 이로 인한 국내 업체의 피해액은 267조 4000억원에 이른다.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술 유출 혐의로 재판을 받은 사람만 해도 826명이다. 그 중 498명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비율로 따지면 60.29%에 해당한다. 그리고 101명이 무죄를 선고 받았다. 비율로 따져보면 12.23%에 달한다. '무죄' 선고가 높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산업 스파이'를 통해 국내 일급 기술을 해외로 유출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 책은 지난 '기술 유출' 사건의 실체를 낱낱이 보고한다. 현직 기자가 '기술 유출' 사건의 실상을 심층 취재해 기록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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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성학 / 안세영/ 지상사
"나는 억제할 수 없는 욕망에 빠져버렸다. 눈물이 흐르고 또 흐를 뿐이다. 나는 그 눈물이 끊임없이 흐르도록 내버려두련다. 그러나 그 눈물은 내 가슴에서 타오르는 불길을 꺼 주지 못할 것이다."
독일의 시인 괴테(Goethe)의 시다. 괴테는 74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9살 소녀에게 실연 당한 뒤, 눈물의 시를 써냈다. 괴테는 이 시에서 인간의 성적 욕망을 '가슴속에 타오르는 불길'이라 진솔하게 표현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성에 대해 얼마나 알까. 이 책은 성인이라면 알아야 할 성 지식과 속설을 소개했다. 한의대 교수와 신계내과 교수가 성의 사회학에 대해 자세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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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10억, 골드미스 재테크노믹스/ 최성우/ 이지북
고용정보원 조사에 의하면 골드미스의 수가 6년째 12배나 증가했다. 여성 직장인의 68%가 골드미스이거나 골드미스로 살고 싶다는 통계가 나왔다. 골드미스는 대개 능력 있고 자신만의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여성을 지칭한다. 그러나 자산이 없다면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펼치기 어렵다. 이 책은 골드미스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자산을 쌓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월급통장의 활용법△나에게 맞는 보험 △주식투자 비법 △내 집 마련 노하우 등을 예시와 함께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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