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스위스 루체른 및 바젤에서 오는 24일부터 5일 동안 열리는 '제80차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출국한다.
김 총재는 이번 총회에서 56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의 일원으로서 BIS의 2009 회계연도 경영실적을 보고받고 이를 심의, 승인할 계획이다.
또 BIS 연차총회 직전 개최되는 BIS 컨퍼런스에서 각국 중앙은행 총재 및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들과 '금융위기 이후 중앙은행 역할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김 총재는 이 기간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및 'BIS 아시아지역협의회(ACC : Asian Consultative Council) 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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