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총수신 6조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2008년 3월 총수신 5조원을 돌파한 이후 2년 3개월만이다.
전북은행 측은 "특히 김한 은행장 취임 이후 100일 동안 도내 지역자금 위주의 소매금융 정책을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북은행은 그 동안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새만금사업성공기원 금융상품 등 공익형상품을 개발하며 실버보금자리예금 등 지역사회 환원형 상품 판매에 주력해 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의 적극적인 호응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향토은행으로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sommoyd@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