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국내 금융기관의 외환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전성 강화 대책을 추가로 내놓겠다고 23일 밝혔다.
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아주경제 주최로 열린 '2010 국제금융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국내 금융기관은 이번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10여년 전 외환위기 때처럼 외환부문에서 취약성을 노출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는 취약성을 개선하고 외환 분야의 건전성을 강화하도록 필요한 규제는 강화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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