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무공해 청정 자연에서 휴식도 즐기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로하스 여행’이 각광받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식품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1박 2일 0% 두부 가족 캠프’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화학첨가물 0%인 풀무원 두부를 포함한 건강한 먹을거리를 챙기자는 ‘그린서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종 소음과 공해 속에 살아가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한 자연 체험 행사다. 충북 괴산에 위치한 ‘풀무원 로하스 아카데미’에서 숲 산책, 농장 체험 등의 자연학습을 비롯해 로하스 스파, 웃음 치료 등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롯데닷컴과 칠성사이다는 ‘에코 투어’ 이벤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다음달 10일까지 칠성사이다 홈페이지에서 ‘생명나무 키우기’ 게임을 즐기고 포인트를 획득하면 자동응모 되며 포인트가 높을수록 당첨될 확률도 올라간다. 각 기간별로 15명을 추첨해 오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생태관광지로 유명한 전남 순천만, 7월 1일부터 10일까지 국립공원으로 유명한 내장산으로 동반 1인과 함께 생태 관광 체험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가홀푸드는 클럽메드와 공동으로 ‘로하스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클럽메드는 숙박, 식사, 다양한 레포츠 및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종합휴양 리조트다. 오는 6월 30일까지 올가쇼핑몰이나 직영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등에 당첨된 두 커플은 발리, 체러팅, 푸켓의 클럽메드 중 여행하고 싶은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6월 한달 동안 올가 회원들에게 클럽메드에서 기획한 에코 빌리지, ‘말레이시아 체러팅 비치’ 여행상품권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온 가족이 함께 말레이시아의 열대 우림 속 자연을 체험하며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정상가보다 성인은 최대 36만원, 어린이는 24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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