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비쳐 속치마?...애로배우 '똥습녀' 임지영 애로 응원 논란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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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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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똥습녀' 임지영이 속이 들여다보이는 한복을 입고 거리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독일월드컵 당시에도 엉덩이가 훤히 비치는 비닐옷을 입어 '똥습녀'라는 애칭을 얻었은 바 있는 임지영은 한국-나이지리아 전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이 결정된 23일 새벽, 서울 영동대로 거리응원에 속이 비치는 한복을 입고 나와 세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똥습녀'란 엉덩이에 습기가 찼다는 의미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왜저러냐", "벗든 말든 상관 없지만 한복 갖고 그러지 마라", "혼자 집에서 응원해라", "불쾌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임지영은 독일월드컵 이후 유명세를 타고 케이블 TV와 일본의 성인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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