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성실채무상환자 자녀 1억5000만원 장학금 전달

강연욱 신용회복지원본부 이사(오른쪽)는 24일 오전 10시 공사 본관에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의 성실상환 고객 자녀 300명에게 희망장학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자산관리공사(캠코)는 24일 오전 서울 공사 본관에서 신용회복 프로그램인 '한마름금융'과 '희망모아'의 성실상환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
 
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성실채무상환 고객의 중·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씩 연 2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자를 500명에서 600명으로 늘렸다.

강연욱 신용회복지원본부 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실상환 고객에게 장학금과 희귀난치환자 의료비 등을 지원하며 금융소외계층의 자활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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