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축銀, 제비꽃서민소설상에 안재성 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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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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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한국·진흥·경기·영남저축은행과 문화재단 한국사진은행은 '제10회 제비꽃서민소설상' 수상작으로 안재성 작가의 소설 '청계 내 청춘'(2007, 돌베개)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저축은행은 안재성 작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 한국·진흥·경기·영남저축은행은 수상작인 '청계 내 청춘'을 영업점 방문 고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안재성 작가(50세)는 1989년 장편소설'파업'으로 제2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단했다. '청계 내 청춘'은 1970년대부터 30여년간 청계천 봉제공장 지역에서 일한 80여명의 남녀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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