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서울사이버대학 재학생들은 자체적인 앱을 통해 모바일러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서울사이버대학은 다음달 1일부터 자체적인 앱(App)을 오픈하고 명사들의 특강과 캠퍼스 영상집을 시범 서비스로 제공한다.
서울사이버대학은 자체 앱을 통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모바일러닝' 캠퍼스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모바일러닝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강의 수강 뿐만 아니라 각종 게시판 읽기와 쓰기, 진도율 체크, 학사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학습방법이다.
서울사이버대학은 앞서 16일부터 U-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SCU에서 펼치는 모바일러닝 세상'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측은 아이폰 3Gs를 재학생과 2학기 신·편입 등록확정자 둥 희망자에게 기기료 대납 방식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 사용자가 기존 요금제에 월 5000원(1년간)을 추가하면, SCU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강의 동영상 포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재웅 총장은 "모바일러닝 시대가 시작되면서 시·공간의 제약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유로운 형태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곧 안드로이드폰 서비스 개발을 시작하고 적용 단말기 모델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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