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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모터스가 지난 4월 국내에 출시한 뉴아웃랜더의 가장 큰 특징은 알루미늄루프를 적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뉴아웃랜더는 무게중심이 낮아져 SUV고유의 단점인 롤링(흔들림)을 획기적으로 억제했다. |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미쓰비시모터스가 지난 4월 국내에 출시한 뉴아웃랜더의 가장 큰 특징은 알루미늄루프를 적용한 것이다. 뉴아웃랜더는 SUV의 고유한 특징인 높은 전고로부터 발생하는 불안한 차량움직임을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차량의 상단부위에 경량 알루미늄루프를 적용했다.
알루미늄루프를 적용한 뉴아웃랜더는 무게중심이 낮아져 SUV고유의 단점인 롤링(흔들림)을 획기적으로 억제했다. 알루미늄루프는 일반스틸루프보다 5kg이 가벼워 전고가 70mm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알루미늄루프를 통해 뉴아웃랜더는 '흔들림 없는 SUV' 콘셉트로 완성됐다.
또한 뉴아웃랜더는 가죽 도어트림 및 대쉬보드, 하이콘트라스트미터, 토노우커버, USB커넥터, 소음차단유리, HSA(Hill Start Assit)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최고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어드밴스드 에어백, 사이드에어백, 커튼에어백, 차체자세제어장치(ASC), EBD-ABS, TCS 등 풍부한 안전사양을 기본적용하고 있는 뉴아웃랜더는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선정 '2009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된 바 있다.
뉴아웃랜더 판매가격은 3.0모델이 4090만원(기존 4490만원 대비 8.9% 인하), 새롭게 추가된 2.4모델은 3690만원(기존 3.0모델 대비 17.8% 인하)으로 뛰어난 연비와 함께 경제성을 확보하고 있다.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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