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이 협심증 심근경색등 심장질환자나 동맥경화등 혈액순환 장애자들에게 유익하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연구진은 1만2000명의 삼장마비 생존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엽산과 비타민 B12보충제를 거의 7년간 매일 복용한 사람들에게서 혈액 중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 수치가 평균 28% 감소했으나 심장마비, 관동맥사망, 뇌졸중등의 위험을 감소시키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 몇몇 다른 요인들이 호모시스테인 수치 상승과 심장마비, 뇌졸중등과 연관이 있으며 신장기능부전과도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는 옥스퍼드대학 제인 아마테지 박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미국내과협회 저널 최신호에 발표됐다.
-헬스코리아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