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상반기 히트상품] 하이트맥주, 맥스 월 판매량 150만 상자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6-28 12: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하이트맥주의 100% 보리맥주 ‘맥스’가 한달 판매량 150만 상자를 넘어섰다.

지난 5월 맥스의 판매량은 151만9000상자(500ml×20병)를 기록했다. 이 판매량은 500ml 병맥주를 1병씩 세웠을 경우 서울-부산을 2.6회 왕복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이다.

맥스는 지난해 5월 판매량 101만8000 상자로 100만 상자를 돌파한 후 1년 만에 판매량이 1.5배 늘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6년 9월에 첫 선을 보인 맥스는 출시된 지 불과 2년 만에 오비를 제치고 국내 3대 맥주 브랜드로 급부상했다.

맥스는 기존 맥주와는 차별화된 100% 보리맥주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남아공 월드컵의 맥주 특수 속에서 하이트맥주는 맥스를 메가(Mega)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남아공산 호프로 만든 한정판 ‘맥스 스페셜 호프 2010’와 초록색 축구 잔디구장 모양으로 디자인 한 ‘맥스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는 출시 초반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장규 하이트맥주 부회장은 “맥스가 맥주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신선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