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2012년을 기점으로 기존 바이오의약품의 특허기간이 점차로 만료되기 시작한다. 이에 대비한 전세계 및 국내 대기업들의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베타 개발사업에 진출을 선언하거나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미래기술연구원은 오는 7월1일과 2일 양일간 신한금융투자본사 대강당에서 '바이오시밀러 리스크 및 수익성 분석을 통한 성공적 사업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세미나에서는 지난 4월에 개최된 1차 세미나에서 다뤄진 이슈들 외에 업계에 당면한 여러 관심과제를 다룰 예정이다.
장민호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련업체들이 개발전략 및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이 돼 국내 바이오시밀러 업계의 해외 시장 선점의 초석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열린 "바이오시밀러 산업현황과 사업화방안 세미나"에서는 국내주요개발업체현황과 사업화 및 시장진입요건, 제품생산기술 및 경쟁력 강화전략 등의 주제를 다뤘다.
이 세미나에서는 사업진출에 관심있는 기업들에게 진입전략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며 특허문제나 인·허가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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