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 대표는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이라는 한시법에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제 생존을 위한 시발점은 '변화'"라고 말했다.
이어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면서 고객 감동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또 그동안 강원랜드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지역 및 관계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폐광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1998년 6월 29일 설립된 강원랜드는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다. 지난해 매출만 1조 2067억원, 자산규모 2조 3860억원에 달하는 등 강원도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한편 최 대표는 오는 2012년 방문객 700만명 시대를 여는 등 '강원랜드 비전 2012'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사계절 종합리조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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