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署,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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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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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남대문세무서(서장 이운창)가 최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을 지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남대문서에 따르면 관서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관내 4개 중학교 학생 6명을 초청,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세무서 관계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후원금 보다는 소중한 학창시절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키로 한 것"이라며 "관서는 중학교 1학년 4명과 2학년 2명에게 이들이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분기별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earand76@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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