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한국은행은 30일 오전 10시에 한은 홈페이지(http://www.bok.or.kr)를 통해 '2009년 기업경영분석통계' 작성 결과를 공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통계는 국세청 법인세 신고기업 30만6131개 중 7180개 업체를 표본추출 해 추정한 것이다. 기업경영분석통계에는 기업들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및 유동성·부채비율 등이 포함돼있다.
지난 4월 16일 발표된 '2009년 상장기업 경영분석'은 주권상장법인 1386개와 비상장 주요 기업 98개를 대상으로 했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경영분석통계는 공공기관이나 기업들 간의 공사 수주나 용역 계약을 발주할 때 심사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해설을 포함한 '2009년 기업경영분석' 책자는 7월 중 발간된다"고 말했다.
조회방법은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조사·연구자료-간행물-연간-기업경영분석으로 들어가면 된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http://ecos.bok.or.kr)의 통계연구/간행물-주요 통계간행물-기업경영분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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