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갤럭시S'의 판매량이 29일 오후 2시경 1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단말기 판매 역사상 단일기종으로는 최단기간 10만대 판매를 달성한 것이다.
출시 첫날 5시간 만에 공급물량 1만대가 모두 팔리며 돌풍을 예고한 갤럭시S는 26일 2만4000대에 이어 28일에만 3만1000대가 판매되며 1일 개통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 구입을 기다려온 일반 고객들이 앞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일선 대리점에 물량을 우선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28일까지 개통된 갤럭시S의 개인과 법인 비율은 약 95% 대 5%의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법인 선주문 물량이 순차적으로 개통되는 내달에도 꾸준한 판매 실적이 예상된다.
또 갤럭시S 판매량 증가로 스마트폰 비율도 급증하고 있다. SK텔레콤의 가입고객 중 스마트폰 가입 비율은 지난해 4분기 5%에서 올 1분기에는 16%를 기록했다.
최근 갤럭시S, 갤럭시A, 시리우스, 디자이어 등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된 2분기에는 39%가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등 국내 이통시장에서 스마트폰 대중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김선중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통상 출시 후 20만대 판매시 '성공작'이라고 평가받는 국내 이통시장에서 5일 만에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갤럭시S는 역사에 기록될 모델"이라며 "갤럭시S는 SK텔레콤이 연초에 밝힌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폰 확산에 주인공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mosteve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