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영등포시장역 인근에 주상복합 아파트 1031가구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인근에 주상복합 아파트 1031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29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145-8번지에 추진 중인 '영등포1-4재정비촉진도시환경정비사업(안)'을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일대 3만5528㎡에는 건폐율 37.58%, 용적률 369.8%를 적용받는 지하 3층~지상 35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 1031가구(임대 200가구 포함) 및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보행자전용도로가 확보됐고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단지전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길이 조성되고 단지 중앙에는 커뮤니티시설이 꾸며진다.

건축위는 이와 함께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인근에 최고 29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 것을 골자로한 '수유주상복합신축(안)'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해당 일대 1만6392㎡에는 건폐율 59.31% , 용적율 632.14%를 적용받는 지하 5층~지상 29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219가구를 비롯한 오피스텔(업무시설) 28실 등이 들어선다.

대상지는 도봉로와 쌍문동길에 동시에 접하는 삼각형의 지형에 있으며 시는 도봉로 전면에 공개공지를 만들고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1층에 넓은 보행통로를 확보했다.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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