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사운드 투어’ 서비스로 즐기세요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대한항공은 7월부터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유럽의 명소가 품고 있는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동영상∙음성 파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사운드 투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운드 투어'는 유럽 마이크로 사이트(europe.koreanair.com)에서 제공된다. 

백조의 성으로 불리는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루트비히 2세의 이야기(독일), 영국의 리처드 왕이 뒤른슈타인 성에 갇힌 사연(오스트리아), 프라하에서 모짜르트의 인형극 돈 지오반니가 초연 된 이유(체코), 4000여 개 전구가 불을 밝히는 부다페스트 세체니 다리 영문 이름의 유래(헝가리) 등 유럽 4개국의 20개 명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야기 파일은 동영상(MP4)과 음성(MP3)로 제공된다. 여행객들은 유럽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원하는 국가와 이야기를 선택해 다운로드 한 후 현지에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감상하면 된다.

대한항공은 "단순히 겉모습만 둘러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유럽 명소의 흥미롭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감상하면서 여행의 진수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 '사운드 투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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