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장마가 시작됐다. 장마철은 고온 다습한 실내 환경으로 인한 높은 세균 번식률로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고, 집안 청결 유지도 어려워 주부들의 고민이 늘어나는 계절이다.
특히 주방은 위생이 가장 우려되는 공간이다. 조리 제품들은 조리 시 발생하는 열과 습기로 인해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위생 상태는 가족들의 먹거리와도 직결되어 주부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생활 용품에 자동 세척 및 항균 기능이 강화된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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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 스팀 | ||
멀티클린 기능은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탈취, 스팀 청소, 잔수 제거, 스팀 발생기 세정, 조리실 건조 등 5가지 청소를 필요할 때마다 기능별로 선택하여 조리실 냄새 및 찌든 때는 물론, 제품 내부의 물때까지 세심하게 제거해 준다.
또한 광파오븐 스팀은 전자레인지, 그릴, 오븐, 발효, 찜, 스팀 요리로 구성된 100가지 자동요리로 가족 건강을 위한 여름 보양식 요리도 가능하다.
주방의 필수용품인 도마와 칼은 식중독 균이 전파되기 쉬운 부엌용품이다. 친환경 주방용품 네오플램의 항균 도마와 칼은 마이크로밴사의 항균 기술인 마이크로밴을 독자적으로 채택, 항균 프로텍션이 작용하여 박테이아, 곰팡이 같은 미생물의 번식을 차단한다.
또 네오플램 칼에도 칼 손잡이와 칼블록에 마이크로밴 항균물질을 함유하여 세균 번식을 자체적으로 막아준다.
네오플램 항균 도마와 컬러칼의 제품 겉면의 코팅에 머무르지 않고, 제품 전체에 고루 항균 물질이 있어 제품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항균 효과를 지속한다. 더불어 심플한 디자인에 핑크, 블루 등 다양한 컬러까지 입혀 주방의 위생과 더불어 화사함까지 더한다.
한경희 생활과학의 클리즈 친환경 워터 살균기는 삶거나 화학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에만 담궈 살균하는 그린 플라즈마(Green Plasma) 기술을 채택, 주방, 유아용품의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의 세균을 3분 내에 살균하며, 과일, 채소 표면의 잔류 농약까지 제거해주는 친환경 살균 가전이다.
그린 플라즈마 기술은 ‘클리즈 워터살균기’의 살균노즐을 물에 담궈 물분자를 이온 미립자로 쪼개어 수산화기(OH-)를 발생시켜 유해세균의 세포막을 파괴하는 살균산소수를 만들어주는 친환경적인 살균 기술로 물을 끓이지 않아도 삶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야채나 과일뿐 아니라 칼·도마·행주 등 주방용품 살균 시에도 편리하다.
쿠첸의 블랙빈IH압력밥솥은 세균 번식이나 이물질 제거를 위해 스팀을 이용한 자동세척 기능을 채용했다. 이 기능은 고온에서 고압의 스팀을 20분 동안 5회 반복 배출해 뚜껑 압력 노즐과 밸브에 끼어있는 이물질을 비롯, 밥솥의 내솥과 뚜껑 속 이물질, 냄새 등을 깨끗이 제거해준다.
소량의 물을 내솥에 넣고 자동세척 버튼을 누르면 한번 만에 내솥 및 압력 추, 솔레노이드 밸브 등 뚜껑 부분까지 꼼꼼하게 청소해줘 밥솥 청소의 번거로움을 해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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