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잉글랜드 언론사 '데일리 미러'가 지난 29일 치러진 일본과 파라과이 경기에서 일본팀에 대해 '저주의 비디오' 같다며 혹평했다.
이 신문은 "오늘 경기를 보고 일본이 자랑하는 공포 영화 '링'이 떠올랐다"며 "'링'에서는 어떤 사람이든 보기만 하면 저승길로 가는 저주의 비디오 테이프가 나오는데 아마 그 테이프의 내용이 일본과 파라과이의 16강전 경기일 듯 싶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날 일본은 3:1로 완승을 거둔 지난 덴마크전과는 달리 극단적인 수비 위주의 전술을 들고 나왔다. 남아공 시민들조차 눈을 감고 조는 모습이 TV 방송 화면에 자주 잡힐 정도였다.
데일리 미러는 또 "오카다 다케시 일본 대표팀 감독은 일본에서 제일 야망이 없는 겁쟁이인 것 같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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