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정부가 오는 2012년 말까지 공공기관의 초과현원을 모두 해소할 것임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인력감축 계획 종료시점인 2012년 말이 되면 128개 대상기관 모두 초과현원을 해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까지 128개 공공기관 초과현원의 61.2%, 오는 2011년 말까지 80.4%를 해소해 오는 2012년 말까지 전체 정원 17만5000명 중 2만2000명을 감축할 계획이다.
초과현원 해소 방법은 △정년퇴직 △명예퇴직 △희망퇴직 등이다.
정부는 향후 각 기관별 인력감축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완료될 수 있도록 초과현원 해소 추진상황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력감축 실적과 계획을 매년 기관장 및 기관 평가 시 반영해 초과현원 해소를 위한 기관들의 책임감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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