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6월 한달간 미국내 기업 등 민간 부문에서 늘어난 일자리 수가 예상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가 발표한 민간고용 집계에 따르면 6월 미국의 기업 등 민간부문에서는 총 1만3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 5월의 5만7000개(수정치)는 물론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했던 6만개의 4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3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났지만, 제조와 건설을 포함한 생산부문에서는 1만7000개가 줄었다.
종업원 499명 이상의 대규모 기업에서는 3000개가 늘었고, 중간규모 기업에서도 1만1000개의 일자리가 늘었지만, 종업원 수 50명 미만의 소규모 기업에서는 1000명이 감소했다.
미국 노동부는 다음 달 2일 정부 부문을 포함한 지난달 고용 통계를 발표할 예정인데 센서스(인구조사)를 위해 채용됐던 임시직 근로자들이 해고되기 시작하면서 6월 미국의 일자리가 총 11만개 감소하고 실업률은 9.8%로 다시 반등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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