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및 카드대출 수수료를 전면 폐지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2.5% 수준이던 카드대출 수수료는 이날부터 없어지며, 0.35%가 부과되던 현금서비스 수수료는 다음달 1일부터 사라진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이들 서비스에 대한 취급 수수료를 폐지하게 됐다"며 "단일화된 이자율 체계를 적용해 고객이 쉽게 실제적용 이자율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단기 소액자금 고객의 이자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0일 이내에 상환하는 경우 우대이자율을 적용하는 '현금서비스 10일의 써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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