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잉글랜드 명문 축구 클럽인 리버풀FC와의 후원계약이 1일부터 공식 시작됐다고 밝혔다.
SC그룹과 리버풀은 후원 계약에 따라 앞으로 4년간 △유니폼·훈련복·구장 등에 SC 로고 사용 △SC 주요 시장 2회 순회 △축구 클리닉 투어 △전현직 선수 및 관계자 행사 참여 및 지원 등을 펼치게 된다.
SC그룹은 이번 후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고, 비즈니스 기회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터 샌즈 회장은 "SC그룹이 이 같은 대규모 글로벌 스폰서십을 벌인 것은 처음"이라며 "리버풀이 긴 성공 역사를 가진 구단인 만큼 이번 시즌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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