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501억원 규모 국세물납비상장증권 공매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자산관리공사(캠코)는 5일부터 6일까지 1501억원 규모의 국세물납비상장증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매되는 종목은 제조업 36개, 건설업 29개, 도·소매업 6개, 운송업 4개, 기타 11개 등 총 86건이다.

특히 (주)지오닉스 등 83개 종목이 평가 후 최초로 공매물건에 포함됐다.

신규로 공매 진행되는 종목 중 경영 상담업체인 (주)성도, 주택 건설업체인 효창종합건설(주), 제조업체인 (주)미광화학 및 (주)네스랩 등은 지분율 30% 이상인 종목이다.
공사 측은 "신규로 공매되는 종목부터 감액률이 현행 50%에서 40%로 상향 조정되기 때문에, 앞으로는 최초예정가격의 60% 금액까지 감액된다"고 설명했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낙찰 뒤에는 낙찰일로부터 5일 안에 관련서류를 구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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