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별점검 서비스를 한다.
현대자동차는 1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및 임시 서비스코너에서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내달 5일까지 전국 1450여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 협력사에 차량을 입고시키면 냉각수 및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등 장거리 운행에 대비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는 전국 주요 도로 휴게소 및 피서지에서 임시 서비스 코너를 마련해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임시 서비스 코너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국도는 물론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 제주 함덕 해수욕장, 강릉 경포대해수욕장(5일까지) 등 피서지에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 고장 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및 응급도우미 서비스도 운영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hyundai.com)나 고객센터(080-600-6000)로 문의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행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번 특별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안전운행을 위해 냉각수·타이어 마모 정도·공기압 등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은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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