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버스추락 8명 사망..사망자 늘어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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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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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3일 오후 1시19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인천대교에서 추락한 C고속 관광버스의 사망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

10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한 이 버스에는 23명이 타고있었으며 중상자가 10명에 달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의 시신은 인하대병원과 길병원, 현대병원 등에 분산 안치됐다.

사망자의 신원은 현재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차량 등 24대와 구조인력 55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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