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산소로 없앤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7-05 09: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마우스 실험 결과 효과 나타나


   
 
 
주름 때문에 고민에 빠진 사람들을 기쁘게 해 줄 방법이 생길지도 모르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도쿄대학 연구진은 고농도의 산소가 햇빛에 의해 생긴 주름을 완화시켜 준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생리학 저널지의 조정적, 통합적, 비교학적인 생리학(Regulatory, Integrative and Comparative Physiology)편에 게재한 논문에서 마우스를 이용한 실험 결과, 자외선B(UVB)로 주름이 생긴 마우스에 산소를 노출시킨 결과, 이같은 효과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진은 UVB를 쬐게 한 뒤 주름이 생긴 마우스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산소를 대량 노출시킨 마우스와 그렇지 않은 마우스에서 피부손상의 차이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털을 제거한 마우스 8마리에게 UVB를 쬐게 하고 산소치료는 하지 않았으며 다른 그룹에게는 2시간 가량 UVB를 쬐게 하고 산소를 공급했다. 그 결과, 양그룹 모두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두꺼워졌으나 산소공급을 받은 쪽이 피부상태가 훨씬 좋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그러나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는 알아내지 못했다며 더 심층적 연구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헬스코리아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