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오는 6일 노숙인 등 저소득 시민의 자립 의지를 키워주고자 개설한 '희망의 인문학' 과정 2010년 제2기를 개강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동국대·성공회대·경희대·서울시립대·한국외국어대 5개 대학을 위탁해 6개월간 철학·역사·문학·예술 등 분야의 16개 반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2008년 313명으로 시작해 2009년 1643명이 수강했으며 올해 1기는 1507명, 2기는 513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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