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도) 김부일 환경부지사 내정자 |
김부일 내정자는 1979년 제주MBC 방송기자로 방송에 첫발을 내딛은 후, 1981년 KBS 방송취재기자로 옮겨 취재기자 및 TV뉴스 앵커로 활동해 왔다.
김부일 환경부지사 내정자는 다년간 방송에 몸담아 오면서 기획보도 '물'을 연출함은 물론 해양오염 예방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작·방송하는 등 환경분야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또한 지역현안을 주제로 토론프로그램인 '집중진단 제주'를 진행하면서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 온 만큼 환경부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제주도는 김부일 전 KBS제주방송총국 보도국장이 환경부지사로 내정됨에 따라 도의회에 인사청문 요청을 위한 후속 준비에 들어갔다.
환경부지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절차는 도지사가 도의회에 환경부지사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제출하면 도의회가 20일 이내에 인사 청문을 실시하고 그 결과가 도지사에게 송부되면 환경부지사로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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