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IMF와 공동으로 ‘아시아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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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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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미래에 대한 비전 전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아시아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아시아 컨퍼런스’가 기획재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 공동 주최로 대전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시아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윤증현 재정부 장관과 도미니크 스트라우스 칸 IMF 총재는 아시아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요셉 아커만 도이치방크 회장은 오는 12일 낮 12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마이클 스펜스 스탠포드대 교수는 오는 13일 오전 9시에 기조연설을 갖는다.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IMF 총재, 빅터 펑 국제상업회의소 회장 등은 ‘전체회의1’에 패널로 참석해 세계경제 위기 이후 아시아의 정책 과제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이창용 G20 단장, 블량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은 ‘분과회의1’에 참석해 90년대 외환위기 시 아시아 지역의 금융개혁의 시사점과 글로벌 금융안전망 확충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IMF 총재가 국내 100여명의 대학(원)생들과 IMF의 역할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계획돼 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IMF 총재는 오는 13일 오후 1시 15분부터 오후 1시 45분까지 2일간의 회의결과를 토대로 아시아 컨퍼런스의 결과와 의의에 대한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leekhy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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