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렉서스 등 8개 차종 9일부터 리콜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엔진 부품 결함으로 고급 세단인 '렉서스'를 비롯한 8개 차종에 대해 9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고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난 2005년 7월 27일부터 2008년 8월 21일 사이에 생산된 LS460, LS600h, LS600hL, GS460, GS450h, GS350, IS350과 크라운 차종을 리콜할 방침이라고 이날 일본 국토교통성에 보고했다. 리콜 규모는 일본 국내에서만 9만2000대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 주 도요타는 이들 차종의 밸브스프링에 심각한 결함이 발견됐다며 리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도요타는 이 결함으로 이상음이 발생하거나 주행 중 엔진이 꺼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어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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