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농협은 '채움레이디패키지'를 출시해 5일 전국 농협중앙회 점포를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출시한 채움프리미엄패키지에 이은 것으로 여성고객 전용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채움레이디통장 △채움레이디정기예금 △채움레이디적금 △채움레이디론 △채움레이디카드 △채움레이디공제 및 수익증권 등 총 7가지 개별 금융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채움레이디적금은 가입기간 중 출산, 결혼, 다자녀가구, 다문화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0.3%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채움레이디공제'는 상해사고로 인한 성형수술, 여성강력범죄 등 생활 리스크까지 보장해 여성들만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금융거래에 사회공헌도 반영 △금융거래와 연계된 신용카드 포인트 무제한 적립 △농협판매장 이용금액의 최고 10%를 채움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농협 측은 "특히 채움레이디패키지는 가입 상품의 수에 따른 차별화된 우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즉, 5가지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는 채움포인트 적립 혜택은 물론 정기예·적금의 금리우대와 입출식 예금인 채움레이디통장의 금리를 2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3.0%까지 제공한다.
상품별로는 7월 5일 현재(패키지우대금리 별도) △채움레이디통장 최고 연3.5% △채움레이디적금 최고 연4.44%(3년) △채움레이디정기예금 연3.9% △채움레이디론 최저 연4.77%의 금리가 적용된다.
농협 관계자는 "여성들의 삶을 생각하며 상품을 설계한 것은 물론 묶으면 묶을수록 혜택이 푸짐해 금융거래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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