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버스추락 사망자 6일 첫 장례식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인천대교 인근 버스추락사고로 숨진 공영석(49)씨의 발인식이 사고 발생 3일 만인 6일 오전 9시30분 부산 대동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된다.

발인식을 거친 고인의 유해는 부산 영락공원으로 운구돼 화장 절차를 밟은 뒤 부산추모공원 내 봉안당에 안치된다.

이번 장례식은 버스추락사고로 숨진 탑승객 12명 가운데 처음 치러지는 것으로, 7일에는 재미교포인 예규범(42)씨의 발인식이 두 번째로 거행될 예정이다.

지난 3일 오후 1시17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대교 요금소에서 인천국제공항 방향으로 약 500m 지난 지점에서 24명이 탑승한 고속버스가 도로 아래 공사현장으로 추락해 1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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