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KB투자증권은 6일 NHN에 대해 향후 2년간 영업실적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훈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이슈보다는 내년부터 2012년까지 전개될 NHN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내년에는 NHN이 검색 광고의 오버추어를 통한 대행 광고와 자회사 대행 광고의 위치 변경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이를 계기로 내년 NHN의 예상 주당순이익 성장률이 19.2%에서 32.3%로 높아질 것"이라며 "더불어 2012년에는 NHN 일본 검색사업부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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