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가위기관리 매뉴얼 점검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행정안전부는 천안함 사태와 구제역 발생 등을 계기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 주요 기관의 위기관리 매뉴얼을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와 중앙재난조사평가협의회,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소방방재청과 국토해양부 등 위기 대응 주관기관을 상대로 풍수해와 지진, 산불, 댐 붕괴 등 재난 대비 모의훈련을 벌인다.

이를 통해 재난 위기경보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기관이 수행해야 할 임무를 점검하고 재난 상황에 맞지 않는 부분은 개선하고 내달 부처별 매뉴얼을 개정할 때 반영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또 각종 재난 시 자원봉사자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도 연구할 예정이다.

shiwall@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