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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 무교동 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어린이재단과 디자인 재능기부에 대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희림 기획본부 권소희 팀장, 어린이재단 모금사업본부 이충로 본부장, 희림 기획본부 김수미 상무, 희림 주거설계본부 이종권 상무) |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조손 가정 및 한부모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동참한다.
희림은 지난 6일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과 디자인 재능기부에 대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희림은 어린이재단과 함께 올 하반기부터 열악한 주거환경을 가진 어려운 이웃에게 집을 지어주는 희망의 집 짓기 사업에 동참, 주거 설계를 제공하고 시공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수행한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희망의 집 짓기 사업은 현재 전국적으로 13개 가정이 지원 받았으며 올 하반기에는 2가구가 시공된다.
희림 김수미 상무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의 자립과 행복을 위한 희망의 집 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디자인 재능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희망의 집 외에도 기업 역량과 능력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림은 지난 2일 한국 해비타트 대전지회와 공동으로 대전광역시 서구 평촌동에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희림은 2007년부터 매년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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