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마르모' 출시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LG하우시스가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마르모(Marmo)' 신제품을 국내와 해외에서 동시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마르모'는 차별화된 패턴과 깊이감, 풍부한 색감이 느껴지는 제품으로 천연 대리석 패턴을 자연스럽게 표출하면서 연속성 있는 무늬 구현으로 이음매 부분의 단점을 보완했다.

베이지, 갈색, 검정 등 3가지 색상 계열의 '마르모' 신제품은 향후 주방상판을 비롯해 욕실 세면대, 선반, 벽체, 카운터 등 다양한 주거용·상업용 공간에 적용될 예정이다.

황진형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사업담당 상무는 "마르모와 같이 디자인과 재질 면에서 한 단계 진화한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 1995년 인조대리석을 생산한 이래, 2003년 프리미엄 인조대리석의 전형으로 평가되고 있는 '볼케닉스(Volcanics)'를 출시했다. 올해는 iF디자인상과 레드닷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인조대리석 시장의 고급화를 주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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