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하이리빙이 코스닥 업체 엠씨티티코어를 통해 우회 상장한다.
엠씨티티코어는 최근 사업다각화를 위해 가정용 생활용품 판매업체인 하이리빙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존속법인은 엠씨티티코어이며 합병비율은 엠씨티티코어 1주당 하이리빙 0.8786087주다.
이에 따라 엠씨티티코어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8월 6일이며 합병기일은 9월8일이다. 신주는 오는 9월30일 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엠씨티티코어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산업 전문업체로 인공장기 및 제대혈 관련 연구 및 개발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1997년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미디어링크로 설립됐으며 2001년 11월 코어세스를 거쳐 2009년 4월 코어포올, 2009년 11월 현재의 상호로 변경됐다.
지난 2008년 12월에는 그동안 주력사업이던 네트워크 통신장비 사업부문을 네오코어 설립을 통해 분할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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