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한국납세자연맹은 9일 초∙중고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테마 경험을 주제로 한‘글로벌 드림캠프’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과 사회.문화단체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는 ‘드림캠프’는 선진음악교육기업 (주)재즈나라가 주관하고, 한국납세자연맹과 (주)필룩스 조명박물관, 서울 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동주최하며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후원하는 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초등,중∙고등학생이며 참가자들은 각 과정별로 대학교수진 등 각 분야의 최고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집중적인 이론과 실기의 병행레슨을 통해 독특한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글로벌 드림캠프’는 프로그램 과정을 웃음캠프와 영화캠프, 음악캠프, 아이돌캠프로 특화시켜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지혜로운 꿈찾기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연맹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자신이 바라보는 꿈의 정체성을 현실로 각인해 뚜렷한 목적성을 가질 수 있게 된다”며 “창의력, 잠재력개발 등 기타학습의 효율성까지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드림캠프의 총단장을 맡은 김수정 (주)재즈나라 대표는 “글로벌 드림캠프는 물놀이 불놀이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꿈놀이로 이 귀한 시간을 채울 것”이라며 “이 캠프에서 주어지는 소중한 경험으로 변화된 청소년과 부모가, 열린 시선으로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세상을 인지한다면 글로벌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캠프 참가 희망자는 드림캠프 홈페이지(www.dreamcamp.kr)를 통해 접수받으며 각 프로그램마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캠프 참가비용은 35만원부터이며, 장소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주)필룩스 드리밍 트모로우 연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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