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대구시는 올해 8월에 열릴 '대구국제대학생축제' 기간 중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정을 모집한다.
'대구국제대학생축제'는 대구시가 매년 8월 일본·중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총 9개국의 해외자매우호도시 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하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다음달 13일(금, 17시 30분 대면식)부터 16일(월, 09시 30분 종료식 및 환송)까지 열린다.
참가요건은 △외국인과의 교류, 외국문화, 대구알리기 등에 관심이 많은 가정 △홈스테이 기간(8.13~16)중 무료로 숙식 제공이 가능한 가정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가정 등이다. 참가 가정에는 자원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한다.
신청은 오는 7월 30일(금)까지 대구시청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이뤄지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청의 국제통상과에 전화해(803-3263, 정혜정 담당) 확인 가능하다.
대구시 관계자는 "홈스테이 참여는 대구시의 민간홍보대사로 외국 대학생과 사랑과 우정을 나누고, 대구시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뜻깊은 기회"라며 "많은 가정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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