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상반기 파생결합증권(ELS, ELW, DLS)의 발행금액이 45조317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11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상환대금은 15조7126억원이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금액은 10조74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증가했으며 월평균 약 1조7912억원이 발행됐다. 상환금액은 10조9686억원으로 월 평균 약 1조8281억원이 상환됐다.
주식워런트증권(ELW) 발행금액은 31조8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상환금액은 3조3575억원을 기록했다.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은 2조71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으며 상환금액은 1조3865억원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사모로 발행되지만 공모발행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jjsi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