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16일부터 충무로 본점과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도곡동 스타슈퍼 등 주요 점포에서 햅쌀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 여주쌀'이란 이름의 이 햅쌀은 비가림(하우스) 시설에서 인공수정으로 재배돼 12일 수확을 앞두고 있으며 일반 햅쌀에 비해 수분 함량과 당도가 높다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신세계는 '벼농사 달인'으로 알려진 홍기완 씨와 독점 계약을 맺고 햅쌀 생산의 전 과정에 참여, 품질을 관리해왔다.
홍씨는 벼농사 경력 31년, 비가림 재배 경력 12년의 베테랑 농부로 국내 3명뿐 인 벼 인공수정 기술 보유자 중 한 명이다.
최미영 식품팀 바이어는 "신세계 여주쌀은 철저한 사전 기획을 통해 생산된 프리미엄 상품"이라며 "이번 여주쌀 출시를 통해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