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년 정부예산 4조 3466억원 반영

  • 공공기관 이전, 도청이전신도시 조성, 주요도로 건설 등 금년 대비 3.5% 증가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충청남도가 올 상반기 확보한 내년도 정부예산은 총 4조 3466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도는 2011년도 정부예산 4조5700억원을 확보를 목표로 각 실·국·원별 정부예산확보 T/F팀을 가동한 결과, 지난 6월말까지 총 4조3466억원이 반영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0년도 부처 반영액 4조1991억원 대비 3.5% 증가된 수치이다.

도는 이와 관련 국방대학교 논산이전, 경찰대학 이전, 서해선 복선철도, 대산항 등 지역현안사업과 각종 인프라 구축사업이 대폭 반영돼 지역발전의 청신호가 기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요 반영사업은 △충남도청사 신축 200억원, 도청 이전신도시 진입도로 100억원 등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사업 300억원 △소방방재연구단지조성 17억원, 국방대학교 논산 이전 679억원, 경찰대학 이전 715억원 등 공공기관 이전 7개 사업 9589억원 △서해선복선전철 200억원,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 20억원 등 철도건설 5개 사업 2708억원 △국가하천정비 770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 388억원 등 수자원분야 7개 사업 2986억원 △대산항 건설 206억원, 고대산단공용부두 186억원 등 국가항만정비 5개 사업 497억원 △아산~천안간 국도 확포장 199억원, 대산~석문~가곡간 국도 확포장 140억원, 청양~홍성간 국도 확포장 165억원, 보령~태안간 도로 40억원, 규암우회도로 169억원 등 국도건설 32개 사업 2474억원이다.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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